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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THE DAY, VELYDAY

[ 스타벅스 _ 노은점 ] 스벅 바닐라 더블샷 , 요즘 밀고 있는 나의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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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노은점에 갔다. 
유난히 이 지점도 뭔가 기업체의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대기업의 느낌이 많이 나는 거 같음
파트너 분들도 칼같이 친절하시다 ㅇㅇ
요즘 내가 빠진 음료는 바닐라 더블샷
더위사냥을 녹인 음료 같다 근데 이제 커피에서 향이 묵직하게 나고
크림맛도 녹진하게 내 입에 녹아드는 그런 부드러운 맛
더블샷에 들어가는 우유는 크림과 우유가 일정비율 섞인거라는데 
그래서인지 굉장히 조그맣고 귀여운 몸집에 비해 묵지익- 한 맛을 내는 편 
양이 적다고는 하지만 얼음이 들어가있지 않아 음료 끝에 남는 얼음이 녹아 생긴 물과 
음료가 섞이는 싱거운 물맛을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음료되시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편
그리고 얼음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나의 음료들을 아까워하지 않아도 된다 ㅋㅋㅋㅋㅋㅋ
입에서 변화하는 맛들을 느끼는 건 너무나도 재미있지만 
음료가 맹맹해지는 건.. 그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 ㅠ 
좋았어 열심히 또 일하고 오후에는 콘파냐는 부셔보도록 하자 
결론 - 당분간 더블샷 또돌이가 되어있을 예정 껄껄 
옵션 - 더블샷은 일반 커피샷, 바닐라, 헤이즐넛, 바닐라 라벤더 이렇게 4종류의 시럽을 고를 수 있다 

 

 

 

 

 

- 지도 및 영업시간은 하단을 참고 " 

1522-3232
대전 유성구 은구비남로33번길 26  / 지족동 907-3
매일 7: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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