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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문시장 맛집 사랑분식을 다녀왔어요
이곳에는 떡볶이에 김밥을 넣어주는 사랑식이라는 특별 메뉴가 존재한답니다 ㅎㅂㅎ
사랑 분식은 구제주, 동문시장 안에 있어요
생각보다 시장 안이라 위치 찾기가 조금 어려운데요.
조금 더 크게 지도를 확대해보면
버스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관덕로라고 써있는 길을 따라 오시는 분이
대부분이실꺼예요. 그러면 길가에 있는 다이소를 먼저 찾아주세요.
건물 하나가 통채로 다 다이소여서 입구 찾기가 더 쉬우실 거예요 ㅇㅂㅇ
다이소와 제주신협 건물 사이에 있는 길로 쭉 들어오시면 올레수산이 보이고
그 앞쪽으로 쭈욱 걸어가시면 동문시장 야시장 메인 거리 입니다!
동문 야시장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여하튼 다이소에서 출발, 올레수산을 지나쳐 처음 맞이하는 시장 사거리에서
왼쪽 ( 다이소를 등 뒤에 두고 왼쪽 방향이예요!) 으로 방향을 트시어 쭈욱 직진합니다.
쭈욱 쭈욱! 중간에 감귤 빼빼로를 판매하는 편의점이 보이신다면 잘 하셨어요
그 길 그대로 쭈욱 앞으로 갑니다.
가시다 보면 왼쪽에 작고 빨간색 간판의 맛집 노포의 스멜이 폴폴 풍기는 사랑 분식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아 참! 사랑분식의 정보는 이러해요
주소는 제주 제주시 동문로4길 12\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19:30
다만 주의하실 것은 월화수는 휴무입니다
전화는 064-757-5058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저희가 간 시간은 오전 11시쯤이었어서 손님이 많지 않아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반전, 저희는 열한시인데 오전부터 떡볶이 먹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 하고 들어갔던 건데
저희 뒷 팀부터는 주문이 밀려있어서 25 ~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 미리 전화 하신 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포장하시는 분들도 전화로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라하하"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사랑분식의 자랑 사랑식과 튀김만두, 그리고 순대입니다.
여기서 사랑식이란 사랑분식만의 메뉴로 보시는 사진과 같이 김밥 위에 떡볶이와 소스를 듬뿍 얹어주는 메뉴입니당! 떡볶이와 김밥 외에도 튀김만두 두개를 더 안에 넣어줘요!
이게 사랑식이 바로 그 제주 모닥치기라고나 할까, 뭐랄까 더 든든하고
조금 더 시골스럽고 정겹고 풍성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ㅇㅂㅇ
아무튼 주문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서 백신접종 확인과 하는 곳에 함께 놓여있는 종이에 적어서 아주머니께 드렸어요! 아 참! 이 곳의 특징 아닌 특징이 하나 있다면 바로 주문 시에 현금 결제를 하면 튀김만두를 주신다는 겁니다. 이게 공식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번에도 이번에도 튀김 만두를 주셨어요
원래는 저희는 주문하려고 했던 건데 그냥 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 먹고 왔어요 여기 튀김 만두가 기성품인데도 불구 너무너무 맛있거든요!! 이 튀겨진 만두의 고소함과 폭발하는 바삭함은 그 자체로 아트입니다 그쥬 ㅠㅠ
우선 맛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특색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사랑분식이 오래된 노포임을 생각해보았을때,
그 시대를 살아가던 주머니 얇을 젊은이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는 것만으로
그리고 그 추억과 따뜻함이 담긴 것 만으로 이미 모두의 향수를 일으키기에는
충분한 장소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ㅂㅎ
다만 너무 바쁜 나머지 아주머니께서 너무 피곤해보이셨는데,,
아침인데도 피곤하신데도 서비스로 나가는 튀김만두를 튀기시는 노고에
다시 한번 기립박수 ㅇㅂㅇ"
모두에게 일이란 쉽지 않지만 항상 즐겁지만은 않지만
피곤하고 힘이 들어도 초심을 지켜가고 색을 지켜가고자 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많은 위안을 얻고 많은 감사를 느끼면서 사는 것 같아요 요즘 ㅇㅂㅇ
여하튼 이번 한 줄은 요즘 일하는 것에 대한 사색에 잠겨 있는 저의 개인적인 감명 포인트였습니다 ㅎㅂㅎ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아!!
저는 사랑식에 있는 어묵과 튀김만두가 참 맛있엇구여, 사랑식의 가격은 5천원 입니당!
여러분 이왕이면 현금결제 후 만두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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