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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놀거리 _ 김녕미로공원] 만장굴 주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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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에 있는 김녕 미로공원을 다녀온 후기를 나눠 보려고 해요 
김녕 미로공원은 만장굴 옆에 있어서 만장굴 관람 후 
걸어서 가시기에도 좋은 위치에 자리 하고 있어요 

 김녕 미로공원 
064-782-9266
제주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22
매일 09:00 - 17:50 (입장마감 17:00) 
 기본 정보는 위와 같고 , 주차공간 또한 넉넉하니 차로 움직이시는 분들은  
주차공간 걱정 없이 편히 방문하실 수 있겠더라구요 ㅎㅂㅎ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 보통 김녕 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환승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버스 배차 간격이나 도착정보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려요 

겨울에는 더더구나 바로 앞이 바다라서 너무 춥답니다 ㅠㅠ 카카오택시로 잡으시면 정말 바로 오시더라구요!
혹시 버스 환승을 기다리시더라도 꼭 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세요! 의자 엉덩이가 아주 따끈따끈하답니다!! 


아무튼 저희는 만장굴 관람 후 비자림을 가려다가 미로 공원이 있는 것을 보고 
방향을 틀어 김녕 미로공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몇년 전에 방문했을 때와 또 다르게 새 단장이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전에는 미로만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입장 하는 곳에서부터 저런 팻말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그 전에는 미로만 하고 나와서 그냥 짧은 미로 체험 우왕 이러고 나왔었는데 ㅎㅂㅎ전에 갔다가 재미 없으셧던 분들도 재방문 해보시면 재밋을 것 같아요 ㅎㅎ

우선 저렇게 입구에서부터 안내문이 붙어있길래 어 뭐지? 했는데 
그 뒤로 바로 보이는 고양이 친구들의 놀이터 오예 ㅋㅋㅋㅋ

고양이가 생각보다 되게 많더라구요 ㅎㅂㅎ 고양이랑 눈감으면서 교감하는 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ㅎㅎ 
고양이가 주는 코지한 그런 분위기 아주 정겹고 좋았어요 ㅎㅎ

아무튼 저 안내문을 지나치면 왼쪽으로는 고양이님들의 쉼터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따뜻한 실내 장난감쉼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들어가보니 어렸을때 즐겨하던 추억 속의 미미 부엌놀이, 자석 낚시 등 
장난감 놀이터가 준비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한번에 여러 친구들이 놀 수 있도록 장난감도 종류 당  하나씩이 아니라
한 종류를 동시에 두 세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셨어요 
추운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곳 왼쪽이 고양이 오른쪽이 어린이 쉼터입니다.

이 길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으면 실외 놀이터가 또 준비되어있어요 
재미있게 노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발당구를 시작으로 미니 골프,  타잔 놀이를 할 수 있는 슬라이딩, 그네와 미끄럼틀, 고리 던지기 등등
어린이 친구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 체육 시설이 또 준비되어있어 
어린친구들과 함께 방문 예정이신 부모님들께도 만족스러우실 듯 했어요 

이 야외 놀이터를 지나 길을 따라 가시다 보면 정면으로는 미로가 
그리고 왼쪽으로는 또 다시 포토존이 보입니다. 
왼쪽 포토존은 길을 따라 가시다 보면 꽤나 다양한 컨셉의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소품과 포토스팟이 준비되어 있고 
각각의 포토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삼각대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준비 하실 건 오직 휴대폰 뿐 !!

휴대폰을 삼각대에 끼우시고 타이머를 맞춘뒤 뛰어 가시면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같이 간 일행 모두가 
큐티뽀작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정말 센스가 돋보였다고 생각했어요
간만에 다같이 놀러갔는데 누구한테 부탁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누구 하나 빠져서 사진 찍으면 그건 그것대로 서운하잖아요ㅠㅠ
그런 점까지 생각해주셨다는 것에서 정말 센스 있다고 느꼈어요
좋은 공간에는 곳곳에 센스와 배려가 뭍어나 
즐거움과 감사하는 마음이 들기 마련이죠 ㅎㅂㅎ

실내 놀이터와 야외 놀이터가 한눈에 보입니다 야외 놀이터는 성인이 놀기에도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고양이 집, 실내 놀이방, 야외 놀이터, 그리고 포토존까지 다 둘러보고 난 뒤에 
미로에 입장하였습니다. 
김녕 미로공원이 국내 최초의 미로공원이라고 하죠 ㅎㅎ
몇년 전에 비해 미로가 더 높고 튼실해진 것 같더라구요
나무가 자라서인지 더 우거진 느낌도 나고 ㅎㅎ

뿡이와 저는 열심히 헤매다가 결국 통로를 찾았습니다 ㅎㅎ 
어린 아이와 함께 가실 경우에는 보호자께서 함께 움직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전 생각하고 저와 뿡이는 따로 움직였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길 못찾을 것 같아서 무섭더라구요 ㅠㅠ
몇년 전엔 그냥 눈 감고도 도착하던 수준이었던것 같은데 ㅎㅎ 
이건 제가 그때보다 길을 못찾는 걸까요? 아니면 미로가 더 미로미로 해져서일까요 ㅎㅂㅎ
통통해진 미로 영상 한번 보여드릴께요 ㅎㅎ 


 

저희가 방문한 날은 눈이 오는 흐린날이었지만 사람이 꽤 많았어요
그리고 다섯 파트로 나누어진 고양이집 실내 놀이터 야외놀이터 포토존에 미로까지 너무 재밋었어요
끝으로 미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입구를 통해 다시 나오고 나면
기념품을 하나씩 고를 수 있는데여
거창한 것은 아닐지라도 스티커 엽서처럼
제주 감성이 뭍어나는 예쁜 기념품이었어요 ㅎㅂㅎ

기념품 고르는 곳에서 아주머니께서 
저희끼리 기념품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운동하시냐
아니 말투가 강해서 운동하는 줄 알았다 하셔서
처음엔 좀 당황해서 아니라고 했는데 ㅎㅎ

생각해보니 ㅋㅋ 이게 제주의 여유 인가 싶어서 ㅎㅂㅎ
낯선 곳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의 대화  재밋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ㅂㅋ
당황했지만 또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ㅎㅂㅎ
보면 제주에서 다들 쉽게 말 걸고 잘 대화하고 그러더라구요
요즘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긴 하죠 ㅎㅂㅎ  


아무튼 입장 하는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셧고
기념품 파는 곳에는 또 초콜릿도 팔고 허쉬와
제주 콜라보 제품도 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 돈 주고 방문한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정말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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