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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색 디저트 카페 바솔트 BASOLT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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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제주 특색 디저트 카페 바솔트를 방문해보았다 

 

솔직히 제주에 현무암 모티브로 한 거 너무 많은데

그래도 여전히 궁금한 나는 마케팅의 노예.. ㅋㅋㅋ

 

근데 궁금한 걸 어쩌겠나 가봐야지!! 

 

카페는 주택단지 쪽에 위치해있다 

제주 시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음 

 

뭔가 작고 예쁜 빌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 바솔트 오픈시간은 10시 

마감시간은 19시로 

 

갈꺼면 빠르게 가는 것이 이득이다 

왜냐하면.. 

 

카페가 공간적인 매력은 너무나도 있는데

너무나도 예쁜데 

 

대신 좌석이 별로 없다.. ㅋㅋㅋㅋ

여길 충분히 누리려면

 

사람 없는 타이밍에 와서 

자리 잡는 것이 좋지 아니하겠는가 ㅋㅋㅋ

 

냉장고 쇼케이스에는 과일수를 판매하고 있었다 

초록색은.. 뭔지 구경 못했다.. ㅋㅋ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4시쯤

처음 입장했을때에는 자리가 없어서 

대기해야 했다 

 

음 언제 빠질지는 모르는 상황이지만 

회전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대기는 매장 내에서도 가능하고 

바솔트 매장에서는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가

주력 상품인만큼 특이하게도 시식이 가능하다 

 

그냥 가서 시식만도 가능하고 

음료를 주문하면 좌석에 앉을 필요가 있으니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 구경

여기도 화장실인데도 

내가 청정 제주다스러운 느낌이 든다 

 

푸르른 식물과 쿠키앤크림스러운 돌 세면대 껄껄 ㅋㅋㅋ

어쩜 휴지케이스까지 예쁘다 

 

중앙에도 현무암이 큼지막하게 

디스플레이되어있다 

 

코로나 이후 어느 순간부터 

이런 실내 공간이 확 색채를 띄기 시작했다 

이런 공간적인 매력이 있는 곳이 좋다!! 

앞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를 

볼 수 있는데 파운드케이크(?) 부터 다쿠아즈

 

브라우니와 쿠키까지 

아주 까맣게 잘 만들어져있다 

 

제주는 정말 돌이 참 예쁜 것 같다 

무엇보다 답답하지 않은 세련된 블랙에 골드라니

여길 어떻게 안좋아할 수가 있겠나~~

 

너무 예쁭다!!!!!

현무암 디저트 외에도 커피도 판매중이다  

음료 메뉴판이다 기본적으로 음료가 비싸지 않다!

현무암라떼는 흑임자라떼라는데..

난 이제 흑임자 그만.. 

 

그래서 감귤 스윗라떼와 씨솔트 캐러멜라떼를 시켰다

논커피와 커피 메뉴가 구분되어있는 것도 좋다!!

 

드디어 나온 메뉴

보기에 참 좋다 !!

 

자리로 가져다 주시며 

시식 디저트에 대한 설명도 해주신다 

정말 시식하기 딱 좋은 사이즈와 형태!

심지어 예쁘당 ㅎㅂㅎ

 

왼쪽 하단부터 

돌빵, 돌파운드, 돌브라우니, 돌 쿠키이다

 

우리가 간 날은 돌쿠아즈는 빠빠이였고 

구매는 가능했다 

그리고 왼쪽은 감귤 스윗라떼

오른쪽은 씨솔트 캐러멜이다 

 

메뉴가 다시 생각해도 참 제주스럽다

씨솔트캐러멜이라니 ㅎㅂㅎ

씨솔트캐러멜은 위에 솔트가 뿌려져있다 

열심히 저어 먹어야 한다 ㅋㅋㅋㅋ

 

역시 다시봐도 참 예쁘다 

골드에 블랙은 미쳤다 진짜 ㅋㅋㅋ

무광 블랙에 무광 골드라뇨 하 ㅋㅋㅋㅋ

좋다 좋아~~

테이블도 블랙블랙 현무암이다 

 

실제 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눈에 느껴지는 것은

나는 현무암이다 였다 ㅋㅋㅋㅋ

 

음 즐기고 있는 중

무드에 취해보자.. 

 

근데 감귤 라떼는.. 여러분..

아이스로 드세요... 

 

핫은 좀... 

음.. 감귤 초콜릿을 엄청 달달한 우유에

녹인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씨솔트 라떼는.. 

좀 녹고나면 드세요.. 

그냥 먹으면 좀 짜요..

 

약간 그..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느낄 수 있는 짠맛 마냥.. 

아무튼 좀 짜다...

 

 

얼음이 녹고나면 드시거나.. 

사진 찍고 소금 살짝 건져낸 후 

기호에 따라 추가해서 드시는 게 어떨까 싶음.. 

 

아무튼 얘는 돌빵

안은 노랗고 겉은 까맣다

 

신기하긴 한데 맛은 쏘쏘 - 

우선 씨솔트가 너무 짜서 

물 부탁드렸는데

 

물을 이렇게 예쁘게 주셨다 

세상에 다른 건 모르겠고 

이 무드는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제일 맛있었던 현무암 메밀 쿠키

버터를 가득 넣은 엄청 바삭한

소금팝콘맛이 나는데

 

누룽지처럼 고소하기도 하고 

이건 정말 맛있었다!!

쌓아놓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다시 돌빵샷 ㅋㅋ

 

아 ~ 브라우니는 견과류가 생각보다 꽤나 들어있어서 괜찮은 맛이다

파운드도 부드러움 초코초코!!

 

다만 원픽은 저는 현무암 쿠키요 !! 

어쩐지 사람들 입맛 다 똑같은지 현무암 쿠키 대용량사이즈만

품절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공간적인 매력에 흠뻑 빠지고 온

제주 바솔트였다 

 

현무암 맛집 ㅋㅋㅋ

다시 오라고 하면 음.. 

한번쯤은 다시 올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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