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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용두암 근처에 위치한 to island 라는 카페를 소개해볼까 해요 ㅇㅂㅇ"
카페 아일랜드의 입구 모습이예요
아기자기한 아이스크림 모형과 귀여운 핑크 벤치가 앞 쪽에 놓여있어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벤치에 앉으면 바로 앞쪽으로
제주의 돌담과 시골 밭이 보여 한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금연 구역입니다.
외부음식 반입 불가, 애완동물 입장 불가입니다 .
포장도 가능하고 실내가 답답하신 분들은 야외 테이블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봄 내음이 솔솔 풍기는 제주 바람을 맞으면서 야외 테이블을 이용했더니
놀러 온 것 같고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ㅂㅎ
원래는 포장해서 가려고 했다가 그 자리에 그냥 안착!
투아일랜드는 일층과 이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일층에서는 커피와 티 주스와 아이스크림 츄러스 같이 간식이 되는 가벼운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고
2층에서는 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각종 주류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일층은 여자 분, 이층은 남자 분이 하셨어요 부부이신 걸까요??
두분 다 인상이 너무 좋으셨어요 ㅎㅂㅎ"
아주 친절하셔서 기분도 아주 좋았네요!
개인적으로는 섬세하고 세련되게 도시화된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화된 카페와는 달리
시골 마을의 어떤 정겨운 커피가게에 들어온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저희는 입간판에 써있는 한라봉 에이드에 꽂혀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문은 한라봉 에이드, 츄러스, 그리고 소금맛 다쿠아즈로 하였습니다.
소금맛 다쿠아즈가 있는 게 너무 재밋더라구요!
이 역시 저 개인적으로는 딸기맛보다 그런 신기한 맛이 더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ㅎㅂㅎ
그리고 나서 저희는 이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감자튀김도 먹고 싶었거든요! ㅎㅂㅎ
배는 부르지만 감튀는 먹고 싶어!!!!
이층은 일층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일층의 공간이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모습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면
이층은 식사를 하고 싶도록 뭔가 더 트여있고 넓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왠지 여름에 오면 에어컨 빵빵하면 지나칠 수 없겠다 싶은 그런 느낌 뭔지 아시나요?
앗 포토존도 작게 자리하고 있는데 저희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ㅠㅠ
조명 반사판까지 있어서 그렇게 꾸며 놓으신 게 재미 있었는데 ㅎㅂㅎ
사진에 보이다시피 뒷쪽으로는 밭과 돌담 그리고 유채꽃이 보이고
반대편으로는 바다가 보여서 아주 즐겁고 탁트인 느낌이예요
음악이 적당히 크게 틀어져 있어 경쾌한 느낌에
뒷쪽으로는 제주의 돌담과 푸르름을 앞쪽으로는 제주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그리고 내 앞에는 맛있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시원한 음료 한잔이라면
저는 여름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ㅎㅂㅎ
그리고 저희는 감튀 하나를 시켯습니다. 생각보다 감튀가 비싸서 에? 이랬는데
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감튀가 양이 많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감튀까지 사서 나왔습니다. 계산은 각 층에서 하시면 되구요!
일층과 이층이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완전히 분리 되어있는 것을 보고 재미있기도 했네요!
그래서 완전 다른 가게인 것 같기도 하고 부부이신 것 같기도 하고 ㅇㅂㅇ"
가게 이름도 같고 > _ <
여기는 일층 카운터입니다. 다쿠아즈가 아주 맛있겠죠 ㅎㅂㅎ
그래서 소금으로 하나 골라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아이스크림 티코 모양의 다쿠아즈가 아니라
동글동글 마카롱 모양의 다쿠아즈예요
크기는 이정도 입니다. 봉지로 제품화 되어 나와있네요!
가격은 2700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저는 사실 마카롱보다 다쿠아즈를 더 좋아해요!!
다쿠아즈 단면입니다. 빵과 안쪽에 끼어있는 크림이 비슷하게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소금맛이라고 해서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단맛 사이사이로 짠맛이 느껴져요
단맛 사이로 짠맛이 나면 단맛이 더 강조되어 느껴지는 것 아시나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고 소금맛 다쿠아즈 재미있었어요!
다음은 츄러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츄러스를 좋아합니다
다 좋아하는 것 같지만 네 디저트 좋아합니다!
츄러스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가끔 가서 사먹게 되는 오래된 기름에 튀긴 냉동 뻣뻣한 츄러스가 아니라 다행!
그런거 먹으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ㅠㅠ
투아일랜드 츄러스는
수제 츄러스 가게의 느낌까지는 아니었지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츄러스였어요!!
시나몬과 설탕에 빵 그리고 큰 크기에 거슬리는 맛 하나 없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은 한라봉 에이드
마찬가지로 진짜 과일이 느껴지는 맛있는 에이드였어요!
생과일 맛이 나는 에이드는 항상 즐거운 것 같아요
시럽 에이드는 이제 그만 ㅠㅠㅠ
상당히 산뜻하고 기분 좋게 잘 마셧습니다!
다음은 감자튀김
메뉴판에는 감튀는 따로 기재되어있지는 않습니다만
저희는 7500원 정도를 주고 구매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가격 듣고 7500원?? 했지만
먹을 때에는 아 7500원 나쁘지 않다 했습니다.
감자느낌이 포슬포슬 나는 따뜻하고 잘 튀겨진 감자튀김이었어요
양도 생각한 것보다 많았고 위에 흩뿌려주시는 치즈도
감자의 부드러운 바삭함도 적절한 짭짤함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감튀 러버니까요 ㅇㅂㅇ"
심지어 그때 배고파서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ㅇㅂㅇ
뜨거운 감자튀김이 입에 들어가서 호호 불면서요 ㅎㅂㅎ"
전반적으로 크게 특색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정감있고 다시 가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찾아보니 버거가 맛있다는 평도 많네요 ㅇㅂㅇ
다음에는 버거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그때도 꼭 소금 다쿠아즈와 한라봉 에이드 놓치지 않겠습니다 ㅁㅂㅁ"
그럼 여기까지 용두암 가다가 우연히 들려본 투아일랜드 카페 방문 후기였습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ㅎㅂ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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