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떡볶이 응떡 로제떡볶이에 핫도그 잘라서 한판 뿌셔!! 엽떡 말고 응떡인 이유!

나의 사랑 로제 떡볶이 아니 응급실 떡볶이 !!! 솔직히 응급실 떡볶이는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응급실 떡볶이의 치즈를 다들 칭찬하며 이야기 하지만 여기는 치즈도 맛있고 그치만 떡볶이 양념도 엄청 가볍고 깔끔하고 개운하다. 엽떡이 약간 텁텁하고 카레가루 후추가루 가득 들어있는 떡볶이 소스 맛이라면 응급실 떡볶이는 약간 뭐라고 해야하나 깔끔하고 가벼운 맛의 양념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텁텁한 맛의 엽떡보다는 가볍고 개운한 맛의 응급실 떡볶이가 더 나의 취향에 가깝다. 그러므로 치즈와 떡볶이 모두 나는 응급실 떡볶이를 선호한다.  

 

그리고 바로 이 미친듯한 나의 취향 응급실 떡볶이에서 이미 미쳐버린 응떡을 지나 ( 아 맵찔이인 나는 중상맛을 먹으면 딱 좋다 그리고 응떡은 오뎅과 떡 당면 치즈 모두 맛있다 껄껄 ㅋ

 

응급실 떡볶이의 단점이라면 단점? 사이드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온다 ㅋㅋ 엽떡도 비슷하긴한데 뭐라고 해야 하나 엽떡은 소시지라거나 기본 토핑이 좀 낭낭한 편이라면 그 뒤에 나온 응급실 떡볶이나 아 특히 배떡같은 로제 떡볶이류의 경우 기본 토핑 튀김 가격이 오마오마하다.. 

 

떡볶이 한번 먹을때 4만원씩 나오면 말 다하긴 했지 에휴 .. ㅠ 돈 열심히 벌자 나자신 ㅠㅠㅠㅠㅠ 화이팅!!!! 돈 버는 거에 떡볶이가 동기부여가 될 줄이야 .. ㅎ 

 

아무쪼록 응급실 떡볶이에서도 그 이후에 여러가지 떡볶이를 출시했는데 역시 충실한 떡볶이여서 좋다 쓸떼없이 트러플 떡볶이라거나 카레 떡볶이라거나 짜장 떡볶이 같은 거 만들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떡볶이라고 해야 하나? ㅎ  그렇다 나는 사실 응급실 떡볶이 예찬론자다 ㅎ 

 

엽떡도 온리 엽떡 러버들이 많지 않은가! 나도 응급실 떡볶이 응떡 러버일 뿐이다 ㅎ 

 

*  ( 경고 )  해당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았으나 글쓴이의 편파 판정으로 인해 응떡을 상당히 옹호하는 발언이 많이 첨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로제 떡볶이에 명량 핫도그를 사서 잘라서 풍덩 적셔 먹는 게 유행한지 꽤 되지 않았나?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았다. 역시나 존. 맛. 탱. !!!!!! 

 

아 참고로 응떡에는 요즘 로제 떡볶이 뿐만 아니라 레드마요 부대 떡볶이 통오징어짬뽕떡볶이까지 있다. 물론 통오징어 짬뽕 떡볶이는 약간 아웃 오브 떡볶이이긴 한데 나머지는 빨간 떡볶이로부터 많이 가지 않았으니 조금 봐주도록 하자 

 

아무튼 응급실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응급실 떡볶이는 앞으로도 응떡만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해주면 좋겠다는 깊고 신나는 바람을 살며시 적어본다 어쨌든 떡볶이의 근본은 빨간 떡볶이가 맛있어야 된다는 것 아닌가 껄껄 ㅎ 

 

아 아니 자꾸 응떡 얘기 하다보니까 흥분해서 말이 헛나오므로 아래에서부터는 번호를 매겨서 글을 적도록 하겠다 

 

1. 응급실 로제 떡볶이는? 

: 1 - 2인분을 기준으로 출시된 떡볶이로 단돈 만원에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요건  세트메뉴가 없다 

떡과 오뎅을 기본으로 2가지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2. 응급실 떡볶이 로제는 꾸덕한가요? 

: 로제 떡볶이를 먹는 많은 로제 러버들의 공통된 목표는 결국 꾸덕하고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의 떡볶이를 찾기 위함이 아니던가 응급실 로제 떡볶이는 결론부터 말하면 꾸덕한게 맞다. 하지만 태리로제에 비하면 좀 덩어리지지않는 정도의 꾸덕함이고 엽떡 로제에 비하면 조금 더 꾸덕한 것 같다. 

 

음 명량핫도그 로제에 비해서도 살짝 더 치즈치즈하고 살짝 더 꾸덕한 느낌이다. 맵지는 않고 맛있다 ㅎ 

그리고 체다 치즈도 한장 올려줘서 체다의 치즈함이 녹아들어있다 약간 녹진한 그런 느낌? 

 

3. 안에 토핑은 뭐가 들어있나요? 

: 이걸 내가 추가한 건지 원래 들어있는 건지 기억이 안나지만 떡볶이 안에 사진을 보면 소세지도 들어있고 물만두도 들어있고 고로케도 들어있고 동그란 어묵도 들어있다 .생각보다 좋은 가격에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부족한 토핑은 이제 고구마가 달려있는 명랑핫도그 하나로 잘라서 보충해주었다. 

 

4. 로제 떡볶이는 재구매 예정이 있나요? 

: 네. 포스팅 쓰다가 먹고 싶어서 내일 또 먹으러 갈꺼랍니다. 

 

5. 응급실 떡볶이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조합이 있다면? 

: 요즘은 응급실 떡볶이 일반 떡볶이에 응떡의 치즈를 사람들이 많이 알아줘서 옛날 신전 떡볶이처럼 치즈를 왕창 사서 섞어 먹는 레시피가 유행하던데 이거 한번 먹어보고 싶음 하지만 치즈는 3개 최대 4개까지만 추가해서 넣는 걸로.. 어떤 분이 응떡 치즈 5개 추가해서 섞어 드시는 걸 본적이 있는데 치즈가 너무 많아서 안섞이는 모습을 보고 난 뒤 .. 그 다섯개 추가하신 분께서 그러셨다.. 치즈도 과유불급이라고.. 열심히 새겨듣기로 했다. 

 

응급실 토핑은 고로케도 맛있고 소세지도 맛있고 저 안에 당면 들어있는 어묵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응떡은 튀김보다도 떡볶이 자체가 맛있고 토핑을 많이 넣는 것보다도 그냥 어묵이 맛있어서 응떡은 기본 응떡에 중국 당면만 추가하고 치즈만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다 그게 베스트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