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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이 이것저것 먹어보고 알려주는 동문 야시장 맛탱이 메뉴 1탄

* 각자 개인 입맛의 편차가 있을 수 있음 

 

우선 제주 마마 무삥

이건 제주 돼지갈비 꼬치임

 

제주는 돼지고기가 상당히 맛있다고 알려져있어서인지 

돼지고기를 파는 곳이 상당히 많음 

 

참고로 제주에서 돼지 갈비가 유명한 건 양념 갈비가 아니라 생갈비임

돼지고기가 많아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생갈비를 먹는 문화가 많이 발전해있다고 함

 

아무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는 그래서 돼지고기가 많지만 유명한 갈비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간장에 절인 양념 갈비가 아니라는 점 짚고 넘어가면서 ( TMI 대방출.. ㅎ ) 

 

개인적으로 본인은 축제의 꽃은 꼬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라임 요ㅇ오오) 

정말로 꼬치라고 생각하기에 넘어갈 수 없었음 .. 

 

그래서 먹어봄.. 못참았다.. 

갈비맛 나는 갈비 돼지 꼬치!!

참고로 본인은 닭꼬치에 있는 닭기름을 별로 안좋아함 

뻑뻑살을 갱쟝히 선호하는 편임

 

 

그 결과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었음 존맛탱 

달달하고 비계도 별로 없고 불향까지 나서 집에 가지고 가서 먹느라 살짝 식었는데도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음 물론 야시장인만큼 가격은 살짝 있지만 괜찮아 축제 느낌으로 간거니까!

 

 

 

두번째 가게는 스카치에그 

이건 엄청나게 줄이 많고 사람이 많은 랍스터구이 맞은편에 있음

 

랍스터는 먹을 생각이 별로 없어서 스카치 에그를 먹어봄

이 스카치에그는 부산 깡통시장에서 꽤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 기대하고 먹었던 것 같음 

 

 

 

뭔가 보기에는 큼지막하고 맛있어보임

그리고 무엇보다 이분은 매일매일 매 시간 갈때마다 나와계시는 성실한 분 .. ㅎ

 

물론 모두가 그렇겠지만 조기 소진되서 먼저 집 가시는 일도 없고 

늦게 오픈하시는 일도 없고 그냥 매일같이 그 자리 그 곳에 계심 

 

 

스카치 에그는 단맛 매운맛 중에 고를 수 있음

나는 맵찔이니까 단맛을 골랐음

 

음.. 딱 생각하는 찐하고 묵직한 데리야끼 소스 맛임

안에는 달걀 겉에는 흑돼지 그 겉에는 베이컨이 감싸져있음

 

흑돼지가 몸에 좋다고 하고 계란도 몸에 좋으니까 건강을 챙기며 먹어봄 ㅎ 

단백질 챙기기 좋음 물론 다른 것도 같이 챙기지만 뒤에 나오는 것보다야 ㅎ 

그럼 뒤에 뭐가 나오냐? ㅎ 제목에는 안 써있지만... 

 

 

 

명실상부 랍스터 대기 줄 제외 동문 야시장 인기쟁이 아방닭강정임 

귤맛 닭강정을 파는 곳임 큰거 사면 반반도 가능

 

줄이 길 경우 평균 대기 시간 30분을 자랑하는 엄청난 인기쟁이 

나도 5번 정도 밖에 아직 못가봄.. 

 

양도 낭낭하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프랜차이즈 치킨도 좋지만 기왕 여행 온거라면 귤맛 닭강정 사서 

탑동광장에서 버스킹 보면서 냠냠 먹는 걸 추천 동문시장은 솔직히 너무 번잡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뭘 어떻게 먹는지도 맛도 못느끼고 먹을꺼란 걸.. ㅠ 그 비싸게 주고 샀는데 말이죵... 

 

아무튼 여기까지 내돈 내고 먹어본 동문 야시장 메뉴 추천 1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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