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주에 있어요
청주에 유명한 치즈 빙수가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청주 공항 주변에 있어서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잠깐 들렸다 가시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뚜벅이니까 걸어서 올라갑니다
올라가다보면 카페 풀문이 나와요
차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치즈빙수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야경맛집이라는 타이틀도 있더라구요
역시 야경 맛집의 타이틀답게
높이 높이 ㅋㅋ 높게 높게 올라갑니다
이정도면 거의 야간 등산 수준 아닌가요 ㅋㅋㅋㅋ
치즈빙수 원조라는 타이틀이 딱 눈에 보입니다 .
세계 최초로 치즈빙수를 만든 치즈빙수의 근본
치즈 빙수의 유래라고 해요
저는 뚜벅이라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갔어요
그냥 힘들어서 입구 보이자마자 들어갔더니
지하 주차장이더라구요 ㅋㅋㅋㅋ
2011년에 치즈빙수는 처음 만들어졌다고 해요
청주 공항 주변 유명한 카페인 풀문의 치즈 빙수에는
수제로 만든 치즈케이크가 들어있다고 해요
몰랐는데 캐모마일도 들어갔다고 해요
지하 2층부터 3층까지 있는 대형 카페였네요 !!
주문하는 곳 1층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코지해서 놀랐어요 ㅋㅋ
예쁜 카페예요!!
화장실은 지하 1층에 있어요
메타버스 AR 표지도 있지만 일단 패스 -
오른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생딸기 치즈빙수가 있네요
역시 겨울은 딸기의 계절인가요!!
아래에 딸기도 보이네요!!
여기가 오기 전에 알아보니
세계 최초라고 꼭 늘 맛있는 건 아니다
이런 얘기가 있길래
이건 정말 궁금한 겸 기념적인 느낌으로
겸사겸사 와보았어요
양이 적어보이지 않았는데
리뷰에 가성비가 좋지 않다 비싸다 이런 리뷰가
진짜 하도 많아서 정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먹으러 왔습니다
먼저 스포는 *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이유는 차차 아래에서
원조 치즈빙수라고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굉장히 빙수 종류도 많더라구요!!
물론 제가 이 빙수를 먹은 날은 영하.. 15도..
예.. 추웠지만 일단 갔습니다 ㅋㅋㅋ
빙수 종류가 정말 많지만 기본 치즈빙수로
1인 8천원으로 선택햇어요!!
혼자 먹으니까 일인용 ㅋㅋㅋ
분명.. 사진으로 봤을때는 작은거였던 것 같은데..
카운터 옆쪽에는 빵도 있었음
빵집처럼 이건 좋았음!!
베이커리 종류도 생각보다 좀 있어서
일반 카페보다는 많길래 이런 것도 신기했음
하지만 난 빙수 먹으러 왔으니까!!
저는 빙수 먹을껍니다!!
물론 잠깐 흔들리긴 했어요 ㅇㅁㅇ..
저 오른쪽에 있는 빵? 쿠키? 과자?가
뭔가 못생기고 투박하게 생겨서
뭔가 저게 너무 맛있어보이더라구용 ㅠㅠ
한쪽 찬장에 예쁜 티컵도 진열되어있고
예쁜 티 케이스도 예쁘게 정리 되어있어요
카운터 윗쪽에는 예쁘고 깔끔하게
풀문 카페의 이야기들이 적혀있습니다
안쪽 인테리어는 어른들께서 좋아하실 만한
편안한 분위기?
여기가 왜 1층인가 했더니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는데
카운터를 따라 옆쪽으로 가보니까
그냥 직접 출입할 수 있는 입구가 있더라구요
근데 이 밖의 풍경이 보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평화로운듯 보이더라구요
밤의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2층 테라스로 가는 길은
제가 갔을때는 잠겨 있었습니다
창문이 커서 바깥을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3층을 올라갔을때 보이는 모습이예요
1층에서 열리는 엘리베이터는 북쪽이라면
3층에는 남쪽으로 다른 쪽 문이 열립니다
( 사실 방위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등 뒤에서 열려요 ㅋㅋㅋ )
3층도 조용하더라구요
여기는 조금 더 아늑(?)한 분위기
야경이 예쁜다고 해서 찍어보려고 노력했으나
창문에 비치는 실내의 모습으로 인하여
흠.. 하지만 이 모습 그대로 이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어요 ㅎㅎ
구석 구석 구경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구경할 수 있구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치즈빙수!!
1인용 시켯는데 제가 후기에서 본 것보다
훨씬 큰 사이즈가 나와서 1차 당황 ㄴㅇㄱ
분명 제가 본 리뷰에서
작은 1인용 치즈빙수는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혹시 잘못 본건가 하고
다시 확인했던 치즈 빙수!!
뭔들 맛있는 거 주시면 좋은거니까요
치즈 빙수 위에 아이스크림 콘이 있어서
흡사 치즈 콘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
이 과자가 진짜 어어어엄청 빠삭빠삭 하더라구요
당황 당황!!
생각보다 꽤나 예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꽤나 포션이 커요
직접 만든 수제 치즈케이크라는 것에 메리트가 있고
치즈 케이크위에 체다? 같은 치즈가 뿌려져있는 것도 재미있네요
치즈의 융합체인가 ㅋㅋㅋㅋ
위에 뿌려져있는 소스는
연유가 아니라 요거트라고 들었어요
먹어보니 상큼하고 담백한 요거트가 맞네요!!
이렇게 귀여운 치즈 빙수 수저를 주셔서
이제 한번 열심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콘이 있으니까
아이스크림인척 살짝 얹어서 먹어주고
콘 다 먹고 난뒤에는
여기는 야경 맛집이라고 하니까
야경을 보며 치즈 빙수를
한 두 수저 먹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일인분이라는데
둘이 먹어도 될 양..
.. 가성비.. 조.. 은데요...??
그리고 일단 수제 케이크인걸요..?
그걸 이렇게나 그득 담아 주시는뎁!!
이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겠습니다
수저 준비 완료!!
파먹기 시작한 치즈 빙수
안에는 역시 요즘 우유 빙수 아니면
다들 안먹죵.. ㅋㅋㅋ
사실 얼음 빙수도 그 특유의 맛이 있긴 한데
부드러운 맛은 확실히 눈꽃빙수가 더 있는 듯 해요
아주 소복하게 쌓여있는 치즈 빙수를 먹다가
이게 양이 많다보니까 든 생각
먹다가 약간 변화를 줘보자!!
그래서 남아있는 치즈케이크와 빙수를 뿌시기 시작
쓱쓱싹싹 비벼 먹습니다
이게 일반 치즈케이크와 달리 혀로 으윽 하고 누르면
사라락하고 부드럽게 입에서 풀려요
그래서 먹을때도 부드럽고 부실때에도 전혀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치즈케이크 위에 있는 요거트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의견도 봤는데
저는 생각보다 크게 요거트가 두드러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조금 부드럽고 담백한 유제품이라서 두개가
크게 따로 놀지 않는 듯한 느낌??
그리고 달지 않아 대중적이지 않다는 말도 봤는데
제가 갔을때에는 아래에 연유도 뿌려주셔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날씨가 너무 추웠을 뿐 ㅋㅋㅋㅋ
음..!! 저는 리뷰때문에 긴장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부셔지는 치즈케이크도 너무 부드러웠구용!!
저는 이전에 가본적이 없어서
개편이 있엇던 건지 리뉴얼이 있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특색이 있거나한건 아니라서
기대를 왕창 가지고 갈 건 아니지만
한번쯤 청주에 들렸다면
가볼만 하다고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치즈빙수 비벼먹으면 엄청 매력있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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