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쓰려고 했으나 너무 사진이 많은 관계로
1탄 2탄 3탄으로 나눠서 쓰겠습니당 우힝 ㅠㅠㅠ
설 연휴에 성심당을 갔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그냥..
빵이 먹고 싶어서..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설 연휴라는 생각도..
약과가 맛있다길래 약과도 하나 사려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약과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몰랐습니다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
설날이라고 한과도 팔더라구요
은행동에 가면 성심당 본점 옆에
한과 파는 성심당이 따로 있는데
이런 취지였나 싶습니다
물론 한과가 발전하는 건 너무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성심당에 갈때마다
늘 번쩍 번쩍해서
라하의 눈길을 사로잡던 순도 99.9%
늘 저게 뭘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순수롤을 먹으러 온거니까요!!
.. 했는데 순수롤이 없습니다..
정말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수는 없습니다..
설 연휴의 어느 저녁이었습니다..
얼마전 맛있게 먹었던 마들렌도 낱개 판매중이네요
그래서 결국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성심당 순수마들렌
성심당 대전 부르스 약과
그리고 성심당 99.9%, 휘낭시에라고 하더라구요
휘낭시에는 금고를 의미해서
재물? 관련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금고나 골드바의 모습을 닮았다나 모라나..
그래서 성심당의 99.9%도 이렇게
겁나 삐까뻔쩍한 모습이었던 거였어요..
자 이제 열어 봅니다
안을 열어도 금색으로 뻔쩍뻔쩍하네요
하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예쁘긴 합니다
열면서도 기분은 좋네요 ㅋㅋㅋㅋㅋ
이게 원래는 골드밬ㅋㅋㅋㅋㅋ
어쩌다가 빵이 되셧나요 ㅋㅋㅋㅋ
심지어 한국 조폐공사와 콜라보해서 만든 빵 ㅋㅋㅋㅋ
와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오픈해보겠습니다
사실 포장지가 너무 예뻐서
오픈하기가 아깝긴 하네요 ㅋㅋㅋ
열면 이렇게 갈색 갈색한 빵이 나옵니다
그리고 버터향이 갑자기 훅 들어와요
뭔가 촉촉하고 버터버터 달달한 냄새가 납니다
생긴건 음.. 맨들 맨들 촉촉..??
자 이제 한입 먹어봅니다
........??
이게 맛있긴 한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그리고 입에 뭐가 자잘자잘 걸린다..
이거 견과류인거 같은데..
알았다..
이거.. 휘낭시에..
이자식...
버터가 가득 들어간..
이거 그 맛이다
카스테라 위에 갈색부분 뭉쳐놓은 맛 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견과류가 씹혀서 입에서 자잘자잘 거슬리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람 ㅋㅋㅋㅋㅋ
뭐 그냥 심심할때 먹기엔 좋지만
그렇게 헐 미쳤다 이런 건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마들렌이 더 취향인데 이어서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께요!!!
'TODAY IS THE DAY, VELY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 편의점 스팸 데리마요 밥바 (0) | 2023.02.28 |
---|---|
성심당 대전 부르스 약과 VS 순도 99.9% VS 순수 마들렌 ( 2 ) (0) | 2023.02.01 |
오랜만에 팔도 도시락 컵라면으로 밥 먹기 (0) | 2023.02.01 |
청주 공항 주변 꼭 가봐야 할 뷰맛집 세계 최초의 치즈빙수가 있는 청주카페 풀문 _ 치즈빙수의 근본 치즈빙수의 유래 치즈빙수의 원조 (4) | 2023.02.01 |
제주 맛집 고서방 짬뽕 완전 맛집!! (4) | 202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