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jeju _ 관덕정 유명 맛집] 튀김덮밥 텐동이 유명한 '유메'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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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주변 텐동 맛집
구글 지도를 뒤적이다
유메라는 가게 발견

대체로 평이 좋길래 어딘지 알아보니
굉장히 가깝다
출동

외진 곳에 있을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넓직한 거리에 있다 

맞은 편에는 딱새우 김밥으로
유명한 새우리가 위치하고 있다 

둘 다 이렇게 가까울 일인가 ..

영업시간은 벽에 붙어있다 
둘째 넷째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제주 텐동 맛집 유메ㅡ 브레이크타임은 있다

저는 구글맵에서 보고 갔는데
구글맵 리뷰에서 봤을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있더라구요
메뉴도 구글맵 리뷰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갔을때는 
 조금 더 밝고 발랄한 분위기였어요

바 타입과 일반 테이블
두가지 형식의 좌석이 있습니다

동그란 창 밖으로 보이는 거리의 모습도
평화롭고 매력적이예요

이렇게 반대편으로 보이는 
딱새우 김밥 맛집 새우리

바 타입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물티슈 밑반찬 위생적으로 포장되어있는
일회용 젓가락 등등

 

텐동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요

간장 종지 발견
 

단무지도 있구 

작은 고추도 있고

앞치마도 걸려있으니 
셀프 이용 ㅇㅂㅇ"

후리가케  가케가케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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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이 나왔습니다
두두둥장!!!!

에비텐동!!

개인적으로 텐동의 꽃은 새우튀김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맛있게 즐기세요! 새우튀김 왕창 올려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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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사이즈의 사각 용기에
튀김이 듬뿍 담뿍 와장창 올라와있어요!!

다른 튀김들은 와아아앙 걷어내고 
새우 튀김과 김 
그리고 계란 튀김 하나만 
올랴놓은 덮밥이의 모습입니다 

남은 채소를 
작은 용기에 덜어둬도 
이마아아아안큼 

자 이제 용기가 깔짬해졌으니 
먹을 준비 시작 ㅇㅂㅇ

얘네는 한입씩 
반찬 너낌으로다가 ㅇㅂㅇ

주문한 연두부도 나왔어요!
따뜻하게 먹엇던 것 같은데
일본 음식점의 느낌이 좀 물씬 나는
그런 특유의 정갈한 느낌이 가아아득 
호록호록호로록

숭덩 숭덩 연두부

가쓰오부시도 살짝!
튀긴 연두부라는데 
이 수분 많은 두부를 어떻게 
튀기셧을까 하는 느낌과 함께

이 친구는 따뜻한 연한 우동 국물에 
두부로 먹는 샤브샤브 너낌 낭낭

두부로 따끈하게 속을 달래고 
달리기를 시작한다 
일번 주자 에비텐 

튀김옷이 얇고
뚱뚱한 나의 새우튀김 되시겠다!

요즘 머리까지 튀겨주는 곳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좀 불편했는데
여긴 머리 떼고 줘서 먹기 너무 편했다 
크기 또한 머리까지 통으로 튀긴 새우에 
뒤쳐지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새우 꼬리는?
패애애애애쓰 

예전에 새우 꼬리는 일반 업장에서 
그 부위까지 구석구석 닦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얼핏 저널로 본 기억이 있어서 

이건 원래도 자주 안먹었지만 
아무튼 쿨하게 패애애애쓰

물론 가끔 극강의 고소함을 원한다면 
주워먹을때도 가아아끔 있다!

지금까지도 본인, 아무 문제 없다! 
겁나 꼬소하긴 하다! 
따가워서 안먹을 뿐!!

계란 튀김은?
반숙일줄은 몰랐고 
반숙일까? 싶은 마음으로 
간계밥을 노리며 터치터침!!

반숙이다
봉잡았다

다음은 나의 사랑 단호박 튀김!
단호박 정말 사랑한다 ㅠ 
혼자 잘 못해먹을 뿐 ㅠㅠㅠ

저 황금빛을 보라!!!!!!!!!

그 다음은 나의 사랑 가지 
으아 가지 진짜 사랑함.. 

가로수길 매덕스에 
올리브 가지 피자를 발견했을때의 그 희열이란
올리브 가지 피자를 주문해서 한입 먹었을때의
그 황홀이란!!

아 참고로 매덕스 존맛!!!!!! 
뭐 아무튼 ㅋㅋㅋㅋ

본인 정말 가지 사랑함
그 가지 무침은 극 기피인데 
튀긴 가지도 정말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건 바로
구운 가지이다

파인 다이닝 가끔 가면 나오는 가지 라자냐 
뭐 이런 것도 좋다 JMT!!
 근데 최강은 중식에서의 가지임 ㅠㅠㅠ
진짜 중국에서 가지 드셔보신분들 손 ㅠㅠㅠ

꼬치 가게가면 
내 신발만한 사이즈의 가지를
양념 챱챱 소스 촤라락 해서 
구워서 가져다 주는데 
진짜 기절한다 

이게 내 가지서사의 시작이었다 
가지는 구워먹으면 진짜 맛잇다!!
양념 잘하면 진짜 기절한다 

그리고 등장한 그닥 내 취향은 아닌 버섯
물렁 미끄덩 해서 
음.. 개인적으로는 팽이버섯 튀김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은 본인은 
입 다물고 집에서 팽이 튀겨먹는걸로 ㅋㅋㅋ
( 사장님! 취향이 아니라는 거지 맛있었어요!!! (소근))

그 다음.. 
얘는 뭐지..??
같이 간 친구가 하나 더 준 버섯인가??

다시 새우로 돌아온다
저 탱글한 새우살이 보이는가
와 엄청 촉촉해 보인다 
어쩐지 먹을때도 (멍) 맛있었음 ㅇㅂㅇ"

기본적으로 튀김이 엄청
빠쏴아아아아악 봐사삭 퐈삭파사삭 
이런 느낌보다는 
얇고 부드럽게 입에 닿는 느낌!

이건 또 이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음!
입천장 까지지 않고 편하게 와앙 먹는 튀김의 매력을 아시는 분?? 

물론 튀김만 먹을때는
본인도 바사사사사사사삭와삭파삿파사삭한
튀김을 선호하지만 

밥이랑 같이 먹는 텐동의 특성상
부드러운 튀김을 내어주신 것은 
정말 좋은 배려엿다고 생각이 든다!

구글 지도에서 보면 평이 아주아주 좋은데 
본인이 방문했을때는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
술집 느낌보다는 밥집! 너낌이 더 강했다!

튀김 덮밥의 종류도 구글 맵에서 보고 갔을때보다 
선택의 폭이 훨씬 적었다 
바꿔말하면 메뉴 정하기가 편해졌다!!

개인적으로 밥집으로 갔을때는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하다
애기 친구들도 어르신들도 튀김을 좋아하신다면 
밥 한끼 하기에 튀김의 강한 느낌이 조금 중화가 되는 듯한 느낌!

여기까지 관덕정 주변 동문시장 주변 맛집
텐동 튀김덮밥가게 유메 방문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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