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DAY IS THE DAY, VELYDAY

오뚜기 컵밥으로 배불리 먹기! (자취생편 feat. 전자레인지)

반응형

원래는 늘 햇반에서 나온 컵반이었는데
오뚜기 컵밥을 먹고 난 다음부터는 이쪽에도
관심이 지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일단 밥 양이 컵반보다 더 많음 햇반 특유의 쫜쫜한
느낌과는 또 다른 맛의 밥이지만 어쨋든 내가 한 밥보다는 맛있음 ㅇㅇ 이것이 학계의 정설 ㅇㅇ

문제는 이걸 먹고도 나는 배가 안찬다는 거임
20% 업인데..!!

오뚜기 컵반 버섯불고기 예전에 먹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도 들고 왔음 구성품은 밥 불고기소스 마지막 비장의 무기 화룡정점 당면까지 있음

이정도면 가성비 무시무시함 당면이 말이 되나 껄껄
잡채 귀찮고 물에 물리기 싫고 얇은 실당면이 먹고 싶을때 아주 활용이 좋음! 당면은 개별포장 되어있으니
따로 빼놨다가 사골곰탕 같은 레토르트 식품 전자레인지에 돌릴때 같이 넣어 돌리면 집에서 먹는 당면 설렁설렁설렁탕이 됨!

일단 배고프니까 밥 먹기 전에 그래도 워밍업!
컵반 용기는 전자레인지 사용가능이니까
누룽지에 찬물 붓고 준비!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렸다!
띵-!!!!

누룽지가 잘 따끈따끈해졌음
저래보이지만 수저로 저으면 다 부서진
숭늉 국물처럼 되었음 아주 마음에 들음
속을 누룽지로 잘 달래준 다음은 본론임!

누룽지를 클리어!
무맛 무취라 그릇을 호로록 헹궈주고!

구성품 전부다 투척!

물을 선까지 부어주고!
본인처럼 물.. 과하게 부으면 고생해요…

물이 수증기가 되서 전자렌지 천장에 매달렸다가
내 음식속으로 떨어질까봐 뚜껑도 잘 닫아주고!

근데 본인처럼.. 물 많이 부으신 분들은..
뚜껑 안대여.. 그냥 다 날아가게 냅도요…

난 따끈따끈한 걸 좋아하니까
전자레인지 시간 넉넉하게 잡아주고!

뜨거우니까 뚜껑 먼저 빼서 바닥에 두고
이때 수증기에 손 데일 수 있으니 뚜껑 먼저 빼올때도
늘 손조심!

저렇게 두고 식탁까지 들고 오면 불편하지 아니합니다
뜨겁지 않아요!!

물조절 못해서 한강물이 되어버린 나의 컵밥…

한번 더 돌렸음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이제 좀 먹을만 함 아 컵밥 소스안이 버섯이 많이 들어가있고 고기도 조금 들어가있어서 가성비 좋음!

중간 중간 물리지 않기 위해 김을 싸먹기도 하고
볶음 김치를 올려먹기도 하고 후추를 뿌려먹기도 함

이만하면 든든한 한끼 ㅇ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