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불빛정원에 왔다 너무 궁금했음!!
밤에만 하는데 다 보고 나면 택시 잡기도 어렵다해서
렌트해서 다녀왔음

실제로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
애매하기도 하고 특히나 애월은
택시 잡기도 너무 어렵다
특히 밤에는 더 그렇다
놀랍게도 카카오택시도 잘 안잡히는 게 현실임..
혹시나 해서 알아봤는데 역시나 택시 안잡힌다는
이야기가 꽤나 많았다

3500평 규모라고 한다
막상 들어가보면 큰 규모는 사실 아님

조명 공원 특성상
밤에만 운영하니 이용에 참고 필요!
5시가 넘어야 운영을 시작한다
포토존임을 강조하는 안내문구

바로 옆에 고깃집도 있다
조명으로 돼지 만들어 놨음 ㅋㅋ
황금돼지임 ㅋㅋㅋ

이 제주 관광 10선 장미빛축제라는 말에
홀려서 여길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지

알록달록하다
색감이 원색적이지만
그래서 사진 찍을때는
더 알록달록하게 잘 나오는 듯

일행 중 어린이 친구들이 있다면
규모가 크지 않아 무리하지 않고
구경할 수 있어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하다

어린이 친구들 기준
볼 것도 많고 사진 찍을 것도 많고
알록달록한데다가

밤에 규모가 큰 곳을 가면
걱정될 수 있는데
이곳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좋은 크기이다

걷기에도 적당한 규모
사이사이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
걷기 평탄한 길과

구석 구석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어린이 친구들이 무서워하지 않기에도
사람이나 일행을 발견하기에도 아주
적절한 느낌의 공간이다

한라산은 올라갈 수 없지만
한라산 LOVE 앞에선
사진을 찍을 수 있지 ㅋㅋ

조명이나 구조물도 높지 않아서
키가 작은 아이들도 잘 보인다

여러가지 포토스팟도
정말 많은데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밤에 찍은 사진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포토 스팟 앞에 얼굴을 밝혀주는
눈이 부시지 않지만
사진찍기에 적절한 정도의
조명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공원 한쪽 구석에는
토끼 가든이 있는데
두마리의 토끼가
정말 잘 먹고 있다
처음엔 불쌍했는데
그 생각을 하고 딱 보자마자
와구와구 풀을 잘 먹고 있는 토끼가 보였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음
앞에 먹이를 줄 수 있게 풀이 비치되어있는데
정말 정말 잘먹음 진짜 와구와구 드심
무료로 먹이 체험을 할 수 있게 비치되어있다는 점에서
어린이 친구들에게는 정말 좋은 추천지라 될듯하다

내가 간 날은 행사도 하는 중이었는데
앞에서는 작은 규모의 캠프파이어로
모닥불을 피우고 있어서
정겨운 나무 타는 냄새가 났다

불꽃놀이도 할 수 있는데
단체에서 오셔서
우리는 구경했다
원래 불꽃놀이는
구경하는 사람이 개꿀 아닌가!

그런데 생각보다 꽤나 큰 불꽃놀이였음
바닷가보다 더 화려한 불꽃 볼 수 있어서
기대 이상이엇다!

오예-
얼마나 평화로운 추억스러운 광경인가!!

실내로 들어오면 실내 포토스팟과
기념품 그리고 카페가 있다
실내 포토 스팟에서는
사진 한장을 무료로 인화해주시는데
꼭 여기서 찍은게 아니어도 된다고 하셔서
우리도 그냥 맘에 드는 거 인화했다
만원 정도에 액자를 구매하면
포토샵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기념품 파는 곳에서 카페도 같이 한다
날씨가 추워서 민트티를 하나 마셧다
뜨끈뜨끈해서 추위많이 타신다면
하나 구매해서 핫팩 겸 음료도
들고 다니시는 것도 낫 배드
9000원에 담요 대여도 하고 있다
참고로 공기 좋은 산쪽 야외라서 춥다
따뜻하게 입고 가자!

이상
생각보다 돌아보니
사진이 예뻐 만족스러운
제주 불빛정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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