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베스킨라빈스 베라 우유 BR 쿠키앤크림 우유 무슨 맛?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쩌다가 

내 손에 있게 된 베스킨라빈스 쿠키앤크림 우유

 

나는 편의점에서 우유를 정말 자주 

그것도 종류별로 잘 사먹는다

 

하지만.. 베스킨 라빈스 우유는.. 뭐랄까.. 

복숭아맛 우유만큼이나 꺼려진달까.. 

 

물론 베라 쿠키앤크림도 사랑한다

하지만.. 뭔가.. 어렵달까.. 

아이스크림 회사에서 나온 아이스크림맛 우유라고 하면

왠지.. 녹은 아이스크림맛 그 자체일것 같지 않은가.. 

 

그리고 녹은 아이스크림은 거의 어지간하다면

모두의 기피 대상인데.. 

 

게다가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맛 우유.. 

그걸 제목만 보고도 멀미를 느꼈던 본인으로써는

참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그런데 그 쿠키앤크림 우유가 내 손에 있다... 

먹을까 말까 정말 고민많이 했다.. 

이걸 먹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햇는데

그게 내가 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근데 그게 내가 되었다 

 

자 , 후기는 이러하다 

 

-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 .. 어이가 없는데 생각보다 진짜 나쁘지 않았다

 

- 하지만 단 건 맛다

: 그 상상속의 그 정도의 단맛은 맞다

 

- 두번 사먹을 맛은 절대 아닐꺼라고 생각했다

: 절대 다시 손대는 일 없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두번까지는 아니고 한 1.5번 다시 사먹을 수는 

있을것 같은 맛이다 

 

- 맛이 강해서인지 다른 우유보다

천천히 먹어진다는 점에서 좋은 점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