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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jeju _ 제주 야시장] 수목원길 야시장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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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방문 후기입니다!
오늘은 제주 야시장 중에 하나인 
수목원길 야시장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해요!


저희는 그랜드 하얏트에서 걸어서 움직였습니다!
지도에 있는 이마트 옆이 그랜드 하얏트 제주입니다. 
저희는 이날 엉클 통김밥에서 김밥을 먹고 
야시장까지 들렸다가 왔어요 




엉클통김밥에 대한 리뷰는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 jeju _ 노형동 맛집] 엉클통김밥

엉클통김밥 노형점을 다녀왔어요 제주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밥집이예요! 리뷰 포스팅 시작합니다! 0507-1423-1951 제주 제주시 1100로 3283 영화빌딩 102 / 제주 제주시 노형동 740-1 영화빌딩 102

lahavely.tistory.com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엉클통김밥에서 배 빵빵하게
밥 먹고 나와서
산책 겸 걷다 보니 도착했습니다

걸어가는 길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직진해서 큰길을 따라 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요기 이 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길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길이 깜깜하고
인도가 없어서 차를 잘 보고 다녀야 하더라구요

다만 이 길로 걸어갔을 때 느낄 수 있는
한적함과 좋은 공기 그리고
깜깜한 곳 멀리에서 보이는 예쁜 불빛들이
걸어갈 수록 점점 더 커지고
점점 더 화려해지고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 느껴지는
그 느낌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드디어 보입니다 
수목원길 야시장!!

깜깜한 길을 걷고 있는데
저런 조명이 딱 보이는데
너어어어어무 기분 좋은 거 있죠??

수목원길 야시장 입구입니다!
개장 시간은 매일 18:00 - 22:00 입니다. 
이 곳 입구 오기 직전에도 
밤에 개장하는 LED 조형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구석구석 보이는데 
입구에 도착하기 전부터
예쁜 것을 눈에 듬뿍 담을 수 있어서
더 즐거운 산책길이었습니다 ㅇㅂㅇ"

입구를 통해 들어가시면 
이렇게 귀여운 모양들로 푸드트럭이 퐈르르~

아니 저는 정말 좋았던 게
푸드트럭 많이 모이는 곳은
요즘 정말 많잖아요

근데 여기에 있는 푸드트럭들은
다들 고정으로 자리하고 있는 거여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알록달록 너무 귀여운 거예요!!!!

게다가 푸드트럭 메뉴판도 귀엽고!
옆 쪽에 각자 메뉴를 소개하는 티비 광고? 도 
볼 수도 있구 그리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메뉴들도
보였습니다!  푸드트럭이라고 해서 
큐브스테이크만 있는 게 아니라 
원시인 고기나
제주스타일 런치박스(도시락)
버거나 꼬치 같은 것도
판매하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동글동글 색감도 예쁘고
조명도 예쁘고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있고!!!

아 여기서 감동 포인트 하나!
추운 겨울에는 벤치 말고도 
따뜻하게 들어가서 먹을 수 있도록
비닐텐트라고 해야 하나?

개별로 들어가서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오른쪽 라인에 
마련이 되어있어요!
소품이나 다트 등을 파는 
플리마켓 쪽 라인에요!!


 

여기 이 사진 속에 
오른쪽 라인에 비닐하우스 같은 게 
보이시나요??

저 중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물론 물건 판매중인 곳도 있습니다!!
다만 이월에 너무너무 추웠는데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추운날은 어린이들에게는 야외 취식이 
가혹할 수 있는데
아빠와 아이가 같이 안에 들어가서
호호 불며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두번째 감동포인트는
매일 매일 연다는 점!
막상 갔는데 문 닫혀있으면
얼마나 속이 상하냐구여 ㅠㅠㅠ

세번째는 길이 굉장히 예쁘게  
잘 되어있습니다
자칫 눈 왔다가 녹거나 
날이 추웠다가 녹으면
신발에 진흙이 뭍기도 하고
걸으면서 푹푸욱 빠지는게

걸음 걸이가 경쾌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래도 수목원길 야시장은 
길에 볏짚? 같은 걸 잘 깔아주셨더라구요
걸어다니기도 편하고 좋았어요!

네번째는 수목원에 있다 보니 
움직이는 차가 많지 않아 위험하지 않고 

마켓과 푸드트럭 외에 
시야를 가리는 것들이 많지 않아서
어린이나 사람들이 한눈에 보여서 좋았구요
마찬가지로 수목원이라서 공기도 너무 좋았어요!

공기가 좋은 김에 춥긴 했지만 
저는 2월에 갔으니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히려 좋더라구요!!

특히 사람이 다른 야시장들에
비해서는 북적이거나 하지 않고
공간도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라서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신 부모님들께서도 
다른 야시장에 비해 조금은
마음 편히 이동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섯번째는 보시다시피
넉넉한 식사 공간입니다.
아까 말한 비닐 공간 외에도
야외에 굉장히 넓고 튼튼한 식사 공간이 
준비되어있어요

가끔 푸드트럭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먹을 곳이 없어서 길가에서 먹기도 하고
차를 가지고 갔을때에는 차안에서 먹기도 하고
그러다가 흘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수목원길 야시장은 
아주 예쁜 조명 아래에서
밝은 곳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테이블에 음식을 놓고 먹을 수 있는 점도
큰 매력 중에 하나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공기도 좋았기에 더더욱 즐거웠구요!!

여섯번째는 
푸드트럭 외에도 여러 소품이나 
어린이 친구들이 할 수 있는
다트 등의 게임, 양말로 인형만들기 등등
이런 체험 활동성 부스가 보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동백꽃이나 제주를 컨셉으로 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도 많이 보였구요!!
물론 사진 촬영 자제를 요청하셔서
사진은 촬영하지 않았지만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저의 아껴뒀던 럭키 세븐 감동 포인트는
바로 이 회오리 감자였습니다

아 이 감자 진짜 미쳤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한군데 
바삭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사는 동안 먹어본
회오리 감자 중에
가장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는 
회오리 감자였어요 와

지금도 그 바삭함과 듬뿍 뭍혀 주시는 시즈닝에
침이 고입니다 와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진짜 맛있엇는데 크기도 크고 하.. 
크키가 크다보니 회오리 감자가 기이이일쭉 해지고
진짜 대 존맛탱탱구리 와.. 

이거 하나 먹으러 갔어도 후회 안할만큼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바삭함이 가중되었을 수 있으나
아무튼 하여간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살면서 먹어본 회오리 감자 중
그냥 0위 가겠습니다 0위 와..!!

생각보다 줄이 길어 오래 서있었는데
그 시간 아깝지 않았어요 하.. 
제가 갔을때는 여사장님 혼자서 하셨는데
정말 떼돈 버셨으면 좋겠네요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아 그래서 중요한건 어디서 샀느냐? 
아까 제일 위에서 보여드린 수목원길 야시장
써있는 입구 있죠? 

그 안으로 들어가시자 마자 
왼쪽에 바로 보이는 푸드트럭입니다. 
치즈치킨 뭐 그런거랑
감자튀김도 팔고 계셨던 거 같은데
알고보니 배틀트립에도 나오셨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갔을때도 줄이 길었어요!!
그래서 그냥 밥 너무 많이 먹고 와서 
가볍게 간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 

사진 더 찍으려고 했는데
마침 제 폰 배터리가 
나간 바람에.. ㅠㅠ

아무튼 저 회오리 감자 진짜 미쳤습니다
진짜 살려주세요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

그럼 여기까지 쓰다 배고픈 저는
삶은 감자를 좀 먹으러.. ㅠ 
진짜 맛있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 꼬치를 들고 led 조형물을 보며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공기가 좋아서 너무 좋았구요!!

정말 기대한 것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왜인지 사람이 많지도
열려있는 가게가 많지도 않았던 날인데도
너무너무 재미있고 만족스러웠네요!! 

노형동 근처에 계시고 좋은 공기 
기분 좋은 야시장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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